예수님께서 12제자 외에 달리 70인을 세우시고 그들을 둘씩 각 동 각 처로 보내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. 어느 집에 들어가든 “이 집이 평안할지어다”라고 말하라 하십니다. 실제 제자들은 평화를 전하러 파견된 것입니다. 인간과의 평화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평화를 선포하는 것입니다. 그들이 빈 평화를 받을만한 사람이 있으면 그에게 평화가 머물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빈 평화가 되돌아온다고 말씀하십니다. 이 구절은 대단히 중요한 말씀입니다.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만약 복을 빈다면 그 복이 그 사람에게 머물게 되어 복을 받을 것입니다.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 복이 내게 임한다는 뜻입니다. 그러나 저주받을 이유가 없는 사람에게 저주를 빈다면 그 저주가 내게 디돌아 온다는 뜻이 됩니다. 우리가 남을 향해 하는 말들이 내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이라 하겠습니다. 그러므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복(평화)을 비는 것이 지혜로울 것입니다.
